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노사발전재단·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이사장 오문우),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위원장 김사성)는 27일 노사발전재단에서 택배 종사자의 권익증진 및 택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택배 산업이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서비스 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 종사자의 권리증진을 위한 공동의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협력 노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한 택배 산업 노사의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첫 번째 실행 과제로 노사발전재단과 택배 산업 노사는 ‘택배 종사자와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물류센터, 터미널 등에서 노사 공동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택배 종사자의 화재 및 차량 등 안전사고 대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문우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노사 간 상호 신뢰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 산업 노사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한다”며, “재단은 택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성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위원장은 “택배 산업현장은 아직도 많은 노동 현안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노사가 마음을 같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들이 추진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석한글 기자

25.10.27 물류신문

원문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