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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억 투자' 롯데칠성음료, 용인 물류 거점 구축
사무국
2025-09-22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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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물류 통합·최적화 추진…2028년 완공 목표



사진출처=롯데칠성음료

사진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수도권 물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1,200억 원대 투자를 집행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경기 용인시에 새로운 물류 수송 거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약 1210억 원으로, 이는 자기자본(1조5784억 원)의 7.7%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분산 운영 중인 경기 남부권 물류를 한데 모아 영업과 수송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사는 오는 9월 29일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용인·수원·화성 등 남부 지역에서 소매점, 이커머스, 업소 채널을 대상으로 개별 운영되던 물류를 통합하기 위해 신규 센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2028년까지 물류망을 확장·통합해 최적화와 고도화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미 부평(2023년 완공)과 강릉(2025년 완공 예정)에 물류 거점을 운영·확충 중이다.


허지선 기자

25.09.19 물류신문

원문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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