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저온·패션·뷰티 등 전 사업군 걸쳐 시너지 효과 증명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센터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이 ‘매일 오네(O-NE)’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이커머스 풀필먼트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월 평균 6%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주 7일 배송 기반 ‘매일 오네’ 서비스와의 연계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CJ대한통운 이커머스 풀필먼트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1,55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성장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 수는 중소형 셀러를 중심으로 61.9%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성장 배경에는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포인트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을 위해 수년간 대규모 투자로, 지난해 말 기준 총 12개 센터, 35만㎡(10만 6천여 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했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도입한 ‘매일 오네(O-NE)’가 결합될 경우, 구매자들은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더 풀필’-‘매일 오네’ 통합 서비스를 통한 고객사 물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한글 기자

25.08.28 물류신문

원문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