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전국대리점협의회
[라이센스뉴스 황지원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설 성수기 안전과 건강 관리1), 안전보건조치 개선2)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택배사들은 설 성수기 특별대책과 관련하여, 분류지원인력6천 명 충원이 약속한 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동승인력 증원, 택배차 증차, 택배기사 배송물량 점검‧조정 등 업무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보건조치 개선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과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택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가 꼭 필요하며, 이제는 이러한 조치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설 명절이 지나고 난 후 과로의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설 이후에도 안전‧건강 보호에 힘써주실 것”을 요청했다.
원문 http://www.l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60
2021.02.09 라이센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