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전국대리점협의회

CJ대한통운은 8월 14일과 15일 ‘택배 쉬는 날’을 앞두고, 전국 집배점, 택배기사, 고객사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4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이 어려운 상품의 집화를 중단하며, 이 같은 일정을 고객용 ‘CJ대한통운 택배 앱’과 택배기사용 ‘로이스 파슬(LoIS Parcel)’ 플랫폼을 통해 일선 현장에 안내했다.
‘택배 쉬는 날’은 2020년 고용노동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요 택배사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택배 종사자 휴식 보장 선언’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혹서기 건강 보호 △추석 성수기 대비 재충전 △가족과의 여름휴가 보장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업계 전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휴무 형태로, 택배기사가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하며, 고객에게도 일정 예측 가능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건강과 휴식을 지키는 일은 장기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택배 쉬는 날’과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산업 전반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한글 기자
25.08.07 물류신문
원문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