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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과로사대책기구’ 의원들, 택배현장 찾아 분류작업 현황 점검
사무국1
2021-02-02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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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생연석회의 수석부의장 비롯해 박홍근·진성준·김경만 의원 등
우원식 수석부의장 / 사진 = 우원식 의원 공식 SNS.
우원식 수석부의장 / 사진 = 우원식 의원 공식 SNS.

택배 회사가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합의한 것을 확인차 관련 국회의원들이 택배 현장을 찾았다.

2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수석부의장과 ‘택배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합의기구’ 책임의원인 박홍근·진성준·김경만·양이원영·장경태 의원은 분류작업 현황 점검을 위해 CJ대한통운과 로젠택배 현장 등을 찾았다.

/ 우원식 의원 공식 SNS. 
/ 우원식 의원 공식 SNS. 

CJ대한통운의 서브터미널을 방문한 우 부의장은 “자동분류장치인 휠소터가 있어서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고 분류인력의 투입으로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덜어주고 있다”고 말하며 택배사들의 이행 사항이 차질없이 이뤄진 것을 언급했다.

반면 다른 택배회사를 방문하자 “추운 날 밖에서 자동화 장치도 없이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택배물량은 계속 늘어가는데 현장은 너무나 열악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들은 분류인력 투입도 중요하지만 택배 기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택배물량을 가리키고 있는 박홍근 의원 / 사진 = 박홍근 의원 공식 SNS. 
택배물량을 가리키고 있는 박홍근 의원 / 사진 = 박홍근 의원 공식 SNS. 

우 부의장과 참석 의원들은 “유휴부지를 이용한 서브터미널의 운영과 자동화시설 구축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원문 https://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57
2021.02.02 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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