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18개 택배 브랜드 대상 ‘브랜드 평판 조사’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편슬기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8개 택배 브랜드에 대해 8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8개 택배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택배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21일부터 이날까지의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1841만990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것으로, 지난 7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2009만5035개와 비교하면 분석 대상이 8.34% 줄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든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소셜 언급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한다.
이번 택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기록한 롯데택배는 참여지수 124만5773, 소통지수 114만1055, 커뮤니티지수 123만6770을 기록, 브랜드평판지수 362만359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26만과 비교해보면 약 14.95% 하락했다.
2위는 로젠택배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29만3019다. 참여지수 83만8301, 소통지수 119만8349, 커뮤니티지수 125만6369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24만3907에 비해 1.51% 상승했다.
이어 3위 한진택배(브랜드평판지수 324만8489), 4위 우체국택배(287만), 5위 CJ대한통운택배(180만4161) 순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택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2009만5035개와 비교하면 8.34% 줄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부문에서 13.59%, 브랜드소통 부문에서 5.37%, 브랜드확산 부문에서 5.90% 각각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편슬기기자 sisaon@sisaon.co.kr
2023.08.22 시사오늘
원본: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