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지난 26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택시·이륜차 배달 대행 업체 관리자들에 이어 택배 물류 운송업체(화물차) 관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경찰서장, 교통경찰관, 택배 물류 운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내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화물차량 교통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차로별 통행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하남경찰서 관내 2022년 화물차 사망자는 0명으로 2021년보다 2명이 감소했으며, 2023년 5월말 현재 법규위반 화물차량 단속 건수는 1천338건으로 나타났다.
또 하남서는 화물차량 단속 관련해 올 3월~5월 경기남부경찰청 내 8위를 달성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화물차량의 지정차로 위반 등 법규위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석환 하남서장은 "화물차량 사고는 자칫하면 대형 인명 피해 발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물차량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2023.06.28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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