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택배사들이 유입 물량 처리를 거부 등 택배 대란 더욱 고조

오전 서울 금천구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물류 배송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이건 기자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CJ택배파업에 타 택배사들이 유입 물량 처리를 거부 등 택배 대란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우체국택배에 이어 롯데·한진·로젠택배 노조까지 연대투쟁 선언에 나서면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CJ대한통운의 요금인상 주장 검증을 국토교통부 측에 요구한 상태로, 이날 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한편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 현상이 극대화되면서 현대무벡스 주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 및 IT 서비스 전문 업체로 알려졌다.
원문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0500
출저 2022.01.20 내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