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롯데택배 전국대리점협의회

택배노조, CJ 부속합의서 철회 촉구..."당일배송 부당"
사무국장
2021-12-06 09:37:42
조회 214
전국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의 부속합의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이 정부에 사업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당일 배송과 주6일제 원칙 등 부당한 내용이 담긴 부속합의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부속합의서를 제출한 CJ대한통운과 달리 다른 택배사는 원안 그대로 표준계약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생활물류법 시행으로 택배업은 인정제에서 등록제로 바뀌었고, 택배사들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표준계약서 안을 제출하게 됐습니다.

표준계약서에는 노동자들의 6년 계약갱신청구권, 처우개선 등을 위한 분류작업 배제, 적정 작업시간, 갑질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2021/12/3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