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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 등록제 시행에…20개 택배업체 사업자 등록 완료
사무국1
2021-12-02 1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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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롯데·로젠·한진 등 포함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작업을 앞둔 택배 배송 차량.(자료사진) 202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 등록요건을 충족한 20개 택배서비스사업자를 등록·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CJ, SLX, 건영, 경동, 고려, 대신, 동진, 로젠, 로지스밸리, 롯데, 성화, 용마, 일양, 천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프레시솔루션, 택배업협동조합, 한샘, 한진, 합동 등이다.

지난 7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시행되면서 택배업 등록제가 도입됐으며 전국적 운송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장비와 표준계약서를 갖춘 사업자만 택배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택배업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20개 택배업체가 등록을 신청했으며 정부는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 처리했다.

각 회사별 위탁계약서는 관련법령 저촉여부와 표준계약서 반영여부를 검토한 뒤 보완 작업을 거쳤다. 정부는 택배업 등록시 제출한 위탁계약서를 활용해 조속히 계약을 갱신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6월 사회적 합의 이행과 생활물류법 시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택배산업의 건전한 성장 토양을 만들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종사자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https://www.news1.kr/articles/?4510764
출처 2021.12.0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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