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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전국대리점협의회

김상훈 의원 “택배 5년간 85.7% 급증에도 박스당 단가는 하락”
사무국1
2021-08-10 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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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소비행태가 변하면서 택배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사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택배시장 규모 현황’에 따르면 2015년 택배물량은 18억1천596만개에서 2020년 33억7천370만개로 85.8%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택배물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년 대비 20.9% 증가해 201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고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65.1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택배시장 전체 매출액은 2015년 4조3천440억원에서 2020년 7조4천920억원으로 72.5% 성장했다.

하지만, 물가와 최저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박스당 평균 단가는 2천396원에서 2천221원으로 오히려 7.3% 하락해 물량 대비 매출액 성장 규모가 더딘 원인이 되고 있다. /김영태기자

원문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280
출처 2021.08.09 경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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