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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등 지자체 우선접종 3일 예약 시작...8월 접종 본격화
사무국장
2021-08-02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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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일 만18∼49세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8월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40대 이하 연령대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회 된다.

■지자체 청장년층 우선접종 2일부터 사전예약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3∼6일 나흘간 지방자치단체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00만명이다.

대상군은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선정하는데, 크게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 등이다.

분산 예약을 위해 3일에는 수도권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각각 우선 예약하며 5일에는 전국의 대상자가 동시에 다시 한번 예약 기회를 갖는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쓰인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은 질환을 가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총 29만6000명이다. 구체적으로 발달장애인이 24만8000명,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이 3만4000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가 1만4000명이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고,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60∼74세 미접종자 127만명은 이달 2∼31일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자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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