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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전국대리점협의회

정부, '공원화 아파트 해결 협의체' 구성... 택배노조, 파업유보
사무국1
2021-05-10 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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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에 따르면 오늘(10일) 정부(국토부,노동부)는 택배노조에 공식적으로 지상아파트 출입제한에 따른 배송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명칭은 가칭 ‘지상 공원화 아파트 배송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입니다.

참가대상은 정부(국토부,노동부)와 택배사, 택배노조입니다. 정부는 CJ대한통운을 비롯한 각 택배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내로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고, 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는 첫 회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지상출입 제한조치’를 취하고 있는 전국 400여 곳으로 추정되는 공원화아파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는데 가장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이번 정부의 공식제안으로 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었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노조는 협의체에서 근본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파업을 일시적으로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원문 https://biz.sbs.co.kr/article/20000014856?division=DAUM
출처 2021.05.10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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