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위한 공문 보냈으나 답변 없어
오늘(14일)부터 아파트 입구까지만 배송
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아파트 앞에서 최근 택배차량의 지상출입을 금지한 해당 아파트를 규탄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단지 안에 택배차량 진입을 불허해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택배기사들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 아파트에 대한 개별배송이 중단된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앞서 예고한 대로 14일부터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택배물품을 받기 위해 아파트 입구까지 직접 나가야 한다.
택배노조는 대화를 위해 공문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보냈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원문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41408297
출처 2021.04.14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