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시 15분, 경기도 포천의 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6개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택배 물품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큰불은 이른 시간에 잡혔지만, 피해 물류창고 면적이 넓어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완전히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2021.4.5